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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발짝_월부닷컴_지방투자기초반 1주차 강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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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만들러 달려나갈 핀덴입니다.

 

실준이 끝나고 호기롭게 지방투자기초반을 신청했고, 딱 3일 정도 설렜습니다.

 

그리고는 걱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실준을 수강할 때에만해도 제가 잘 알고 있는 지역을 임장해서인지 자료 조사할 때나 임장을 준비할 때도,

(물론 어려웠지만) 전~혀 모르겠다는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지투기에서 제가 배정된 지역은 제가 한 번도 가본적 없는 지역이었기 때문에 정말... 말 그대로 전혀 모르겠더라고요.

 

지도를 수십번 확대했다가 줄였다가. 나무위치를 몇 번씩 읽어보기도 하고. 그래서 1주차 임보를 쓸 때 한 3일은 지도랑 씨름을 했습니다..^^;;;; 그 덕에 강의도 이렇게 늦게 완강을 하게 되었습니다.

 

자모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얼마나 자주 멈추며 필기를 했는지 모릅니다. (제 왼손 세번째 손가락에 몇년만에 굳은살이 박힐랑 말랑 합니다 ㅎ.ㅎ)

 

 


1주차 자모님의 강의는 지방투자를 결정한 초보 투자자들에게 [괜찮다, 다 괜찮다]라고 말씀 해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누구에게나 처음은 있잖아요? 그 처음을 마주했을 때 포기하지 않고 꾸역꾸역 넘어간 사람에게는 그 다음이 있는거고요. 제게는 이번주가 그 [처음]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것을 우당탕탕 넘어왔고, 이제 다음으로 걸어가려 합니다.

 

 

첫강에서 자모님은 모르는 지역이기 때문에 당연히 어려울거라고 말씀하시면서 아래와 같이 말씀하십니다.

"여러분들 제가 강의 하는 내용들 다 외우세요. 다 머릿속에 집어넣으세요."

출처 입력

저는 이 말씀이 무섭다기 보다 되려 위안이 됐어요.

 

왜냐하면, "이거 다 외우면, 그럼 A 지역에 대한 이해도+지방투자의 기준을 세울 수 있게 되는거 아니야?"라는 믿음이 생겼기 때문이죠. 그리고 이 생각은 (아마도) 맞는 것 같습니다.

 

자모님은 지방투자의 기준, 지방투자와 수도권 투자의 차이점, 그 지역의 선호도를 명쾌하고 정확히 안내해주십니다.

그래서 강의가 끝나갈 때 즈음엔, 지역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저 같은 사람에게도 [아 이 지역은 이런게 중요하구나. 다음에 임장을 가본다면 이 지점을 꼭 염두해 두고 가야겠다]라는 나름의 나침반이 생겼거든요.

 

임장에 다녀온 결과를 떠올리며 강의 교안을 복습해보니 무언가 잡힐듯 말듯 합니다.

2주차 강의가 더더더 기대되는 1주차 강의였습니다.

 

 

BM

1. 정리 장표 외우기

2. 지역마다 다른 ㅅㅎㄷ 살피기(*)